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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자가격리, 아이유 모범납세자 수상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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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과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이 2020년 모범납세자에 선정되었다. 국세청 홍보대사가 되었지만 4일 '납세자의 날'에는 불참한다. 

 

아이유는 코로나19 위험국가인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 위크에 다녀왔다. 자가격리를 하면서 영광스러운 수상을 집에서 지켜 볼 수 없게 되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3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4일 예정된 제54회 납제사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소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기획재정부는 성실 납세자 국민들과 모범 납세자들에 수상하는 시상식을 취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정부 관계자 10여명과 수상자 23명 가운데 일부만 참석해 3월4일 오후2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약식으로 진행된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에 이서진씨와 아이유(이지은)을 모범 납세자로 선정해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상을 줄 예정이었다. 아이유는 수년째 최고 인기를 올리며 한 해 수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와 함께 세무기장을 꼼꼼히 작성하며 타의 모범이 되었다. 또한 방호복 3000벌을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하는 멋진 선행을 이루었다.

 

가수 아이유는 모범납세나 또는 성실납세자로 국세청장 표창을 받게되어 파격적인 혜택을 얻게 되었다. 수상일로 부터 3년 동아 세무조사 유예, 납세 담보 면제 혜택을 누린다. 그 외에도 순환조사 대상이 되어 정기조사 시기를 국세청과 사전에 협의가 가능하다. 

 

또한 해외입축국 과정에서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혜택을 받게 된다. 따로 줄을 설 필요없이 특별게이트에서 해외를 오고 갈 수없다. 기다림이 많은 공항에서는 정말 유리한 혜택이다.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 센터가 있어 사무, 휴식공간을 제공 받게 된다. 이 외에도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과 의료비,콘도요금 할인, 금융우대등 사회적 우대 혜택을 얻는다. 

 

국세청은 지난달 철도공사와 협약을 맺어 SRT와 코레일을 모범납세자가 이용할 겨우 주중 열차운임 기준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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