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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스마트스토어 구매대행 반품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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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대행을 하면서 허탈함을 느낄 때가 있다.

내가 힘들게 찾아 올린 물건이 저렴가격에 이미 올라왔을 때.

물건을 올리고 난 뒤 검색해보니 국내에서 이미 팔고 있을 때.

가격경쟁을 해서 힘들게 판매한 뒤 반품이 들어올 때.

 

오늘 반품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상품을 판매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교환 또는 반품신청이 들어온다.

처음에는 물건을 판매한 경험이 적다보니 당황했다. 그릇에 프린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교환을 요구했다.

너무 당황스러웠던 아내와 나는 놀란 나머지 교환을 해주었다. 기존 상품은 받지도 않았다.(배송비가 더 드는 이유로)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걸 악용할 수도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는 반품을 할 때 기존 상품에 대해서는 반드시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반품을 하게되면 손실이 크다. 얼마 남지 않는 마진이었는데 마진을 잃을 뿐더러

물건 구매한 비용, 배송비까지 감당해야 한다.

불량, 파손일 경우 다시 중국으로 보낼 수도 없다. (중국으로 보내는 비용이 물건값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이다.)

 

대처하는 첫번째 방법은 판매가를 계산할 때 반품비용까지 넣는 것이다.

사실 장사를 해보거나 많이 공부해보신분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난 이 기초적인 것도 몰랐다.

애초에 반품비용은 생각조차 못했다.

그러다보니 반품했을 때 많은 손해를 봐야 했다.

 

다음으로는 내가 원하는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다.

다들 물건을 판매할때 잘팔리는 물건을 올린다.

생각바꿔 내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올리는 것이다.

만약 반품이 들어올 경우 미소가 지어지게 된다.

현재 우리집으로 매트,접시,컵 등등 다양한 상품이 반품으로 들어왔다.

의도치 않게 사용중이다.

 

오늘은 무선충전기가 반품으로 들어왔다.

시계충전부분 불량이다.

아내에게 주었는데 아내가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손해는 봤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생각을 바꾸면 멘탈붕괴를 최소화하면서

재밌게 사업을 진행해갈 수 있다.

아주 작은 꿀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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