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1에서 교관으로 유명해진 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출신 예비역 대위가 빚투논란에 휩싸였다. 이근대위는 유튜브를 통해 2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빌린것을 인정했다. 100만~150만원에 달하는 현금과 스카이다이빙 장비와 교육으로 변제했다고 해명했다. 빚투의혹을 제보한 A씨는 UDT내 작전팀장 임무를 맡았을 때 부하대원이라고 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근대위를 폭로했다. 2014년 2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우 절박하게 부탁하여 현금을 빌려줬지만 약속된 변제일에 핑계를 대며 변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카드대금을 납부해야해서 고이율 현금서비스를 받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근대위는 핑계를 대며 미루기가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근대위 채무불이행으로 진행한 2016년 민사소송판결문 사진을 공개했다. 2016년 6월 7일 원고에게 200만원과 다 갚는 날까지 연 15%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민사소송에서 승소했지만 법원에 여러차례 가야했고 돈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갚았는데 이상한 소리를 한다는 소리를 듣기까지 했다.
이근 대위는 법정에서 패소한 사실에 대해서 미국에서 교관으로 활동하였고 이라크파병을 마친뒤 한국에 돌아왔다며 부모님께 밀린 우편물을 받고서 패소건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법에 대해 알지못했고 외국에 있을 때 진행되고 판결되어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한국으로 귀국한뒤에도 케이스가 이미끝나서 조치할 수 없었다고 한다.
A씨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스타가 된 이근 대위를 자주 보게 된다고 한다. 이근대위가 멋있게 재미있게 얘기하는것을 자제해달라고 부탁드리기 위해, 심기가 불편하다고 전했다.
이근대위는 1984년생으로 미국 버지니아 군사대학을 거쳐 대한민국 해군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했다. 가짜사나이1에서 훈련대장을 맡아 인성문제있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현재 유튜브채널 이근대위ROKSEAL을 개설하였고 지상파예능출연과 롯데리아, 은행광고까지하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A씨의 재반박
A씨는 이근대위 해명영상에 거짓이 많았다고 한다. 200만원을 받고 사과영상을 만들테니 게시물을 내려달라고 하여 게시물을 내리기로 하였다고 한다. 스카이다이빙으로 채무 변제를 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당시 법에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압류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 외모평가는 그만해주길 당부했다.
이근대위의 팬들과 200만이라는 소액에도 저렇게 밝혔음에는 문제가 있지 않았나라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현재 이근대위는 팬들이 많아진만큼 이 사건을 중립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