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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스마트스토어 구매대행, 집 밖에서 일하기 디지털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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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작은 꿈을 이루었다.

아내와 국내외 여행을 하며 일을 하는게 꿈이었다. 

사람들은 이것을 디지털노마드라고 부른다.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게 디지털노마드이다.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기전 까지는 막연했다. 디지털노마드가 되고 싶었지만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는 몰랐다.

아는 형님의 소개로 이렇게 까지 성장할지는 몰랐다.

 

집이 아닌 곳에서 일하는게 가능한지 아내와 테스트겸 나와보았다.

노트북 2개를 들고 성장기념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배부르게 먹고 카페로 향했다.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콘센트는 필수였다.

관광지 근처 카페여서인지 콘센트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예쁜 개인 카페를 가려고 했지만 4군데 모두 콘센트가 없었다.

 

결국에는 근처 있던 큰 프렌차이즈 카페로 향했다. 달콤커피이다.

아내는 딸기프레페, 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2층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듀얼모니터가 아니여서 약간 불편했지만 집이 아닌 곳에 일을 하는 것만으로 기분이 남달랐다.

시끄러워 집중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몰입도가 좋았다.

다만 모니터가 두개가 아니라 너무 불편했다.

 

아내는 휴대용 모니터를 알아보았다. 해외에서 오래 있게 된다면 모니터 하나로는 힘들듯 하다.

반나절 정도 일을 한 뒤 저녁까지 먹고 집으로 향했다. 밖에서 식사를 하니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되어 에너지를 아낄 수 있었다. 다만 식사비, 카페, 여러가지 비용이 많이 들었다. 기분전환 겸 2주에 한 번은 밖에서 일을 하기로 했다.

언제는가는 3일, 7일, 30일 집이 아닌 곳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여행을 하며 디지털노마드 적응기를 거치고 외국으로 나가봐야겠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로 어디든 움직이지 못한다.

어서 물러가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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