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시몬스테라스 후기

안녕하세요. 아내와 서울에 다녀오면서 이천 시몬스테라스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이천 시몬스테라스는 핫플레이스인것 같더라고요.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하는데요. 평일에 방문했는데 이미 주차장이 가득 차서 옆건물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시몬스테라스는 시몬스에서 만든 브랜드박물관 같은 느낌인데요. 제품의 역사에 대해서 구경할 수도 있고 어떤 물건을 판매하는지 어떤 브랜드인지 알리고 대중들은 피크닉느낌으로 가족끼리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몬스테라스에는 이코복스카페가 있는데요. 유일한 카페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그동안 이코복스에서 많이 먹어봤는데 이렇게 커피가 맛있는 곳인지 몰랐네요. 아메라카노와 바닐라라떼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코복스 자주 방문해야겠네요.

주차를 하고 시몬스테라스로 이동하면서 찍어보았습니다. 시몬스 매트리스 컴퍼니네요. 벽돌과 투박하게 칠한게 약간 미국느낌이 나네요. 이코복스 카페도 함께 있고요. 

마침 이천농부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직접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룰렛을 돌리면 선물을 증정하기도 하고요. 직접키운제품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미리 날짜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입장하기전 QR코드와 발열체크가 먼저 진행됩니다. 요즘은 어디서나 필수입니다. 완료하면 작은 스티커를 옷에 붙여주는데요. 이 스티커가 붙어있으면 시몬스테라스에서 이동할 때는 따로 발열체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비가 오지 않아 외부에 이렇게 행사를 여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가장 먼저 시몬스하드웨어 스토어를 보게되었습니다. 이곳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내부 인원이 8명으로 정해져있어 웨이팅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입장하시면 이곳 웨이팅을 걸어두신후 시몬스테라스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름과 휴대폰번호를 적으면 순서가 얼마나 남았는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일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없더라고요. 운이 좋게 바로 입장해서 구경했습니다.

내부에는 게임기도 있고요. 레트로 예전 팩 게임이 생각나더라고요. 축구게임을 해보려고 했지만 작동이 되지 않더라고요...

안전모, 경광등, 컵, 목장갑 등 디자인된 예쁜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딱히 저에게 필요한건 없더라고요. 그래도 기념으로 시몬스가 적힌 양말을 구매했습니다. 흰색디자인 양말인데 도톰하고 좋더라고요.

펜, 마그넷, 마스킹테이프, 지우개, 클립 같은 문구류도 판매하고 있으니 기념으로 하나 구매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내부에는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재밌는 사진을 하나 찍었습니다.

시몬스테라스 스토어 구경을 마치고 건너편에 있는 이코복스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잠시 커피 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요. 바로 옆건물로 구경을 할 수 있더라고요.

시몬스테라스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마셨습니다. 커피가 너무나도 맛있었던 이코복스입니다.

시몬스테라스 다음 건물로 이동하면 침대도 팔고 있고 직접 앉아볼 수 있습니다. 침대가 아니더라도 침구류와 관련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몬스테라스 잘자는 법에 대해서도 적혀있습니다. 아내도 필요한 부분들을 뜯어서 가져왔습니다. 앞으로 꿀잠을 자야겠네요.

시몬스테라스 향기가 너무 좋은 세제도 있었고요. 아내는 모빌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솔드아웃이더라고요.

시몬스테라스 노란 세탁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 거 같더라고요. 저희도 여기서 사진 한장씩 찍었습니다.

시몬스테라스 엘레베이터도 귀엽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구경거리가 많아서 재밌었던 시몬스테라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이천까지 올 만 하네요.  시몬스에 대한 브랜딩도 사람들에게 많이 심어져있었을 것 같네요.

시몬스테라스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많이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여기도 유명한 포토존인 것 같더라고요. 뒤에 빨간벽돌과 시몬스가 적힌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데요. 저희도 사진 한장씩 찍고 마무리했습니다. 이천에는 시몬스테라스와 아울렛이 있어 방문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근교 여행으로 시몬스테라스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