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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스마트스토어 구매대행 불안감 멘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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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대행을 하게 되면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일이 많아진다.

난 다행히 아내와 함께 하고 있다. 서로 흔들릴때마다 한 사람이 잡아준다.

같이 무너지게 된다면 큰일인데 말이다.

사람인지라 갑작스럽게 주문이 들어오지 않으면 심난해진다.

물론 주문이 많이 들어오면 기쁘다.

이 주문이 매일 들어올것 만 같다.

인간은 손실회피편향을 가지고 있는지라 손실을 두려워한다.

어제보다 적은 오늘의 주문수는 언제나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내가 언제까지 구매대행을 할 수 있을까? 도대체 어떤 상품을 올려야 잘 팔릴까?

수많은 고민들이 찾아오면서 또 다른 문제들도 터진다.

상품을 올리고, 발주넣고 배송보내고 문의관리, 문제관리를 마치면 금세 하루가 간다.

나 자신을 계발할 시간조차 없다. 간신히 틈을 내어 자기전 10분 독서를 해본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않을 자신이 두렵다.

 

상세페이지와 상품을 고르는 건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을 성장시키지 못하면 녹여내지 못한다.

사람들의 트렌드를 읽고 자신을 발전시켜 수많은 고민을 해야한다.

그리고 또 다른 수입원을 꾸준히 찾아내야 한다.

 

오늘이 무슨요일인지도 잘 모른다. 

때로는 런닝머신에서 끝도 없이 달리는 기분이다.

가끔은 외출해서 휴식도 필요하다.

 

하지만 구매대행의 삶일까? 주문이 들어온 후 발주를 넣지못하면 불안해진다.

발주를 넣지않으면 배송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당일배송이 익숙해진 한국에서 일주일을

기다리는 건 정말 어려운일이다. 그렇기에 최대한 빨리 발주를 해야만 한다.

언제 배송되냐는 컴플레인은 듣고 싶지 않다.

기계적으로 대답해줄 수 밖에 없을 뿐이다.

 

이렇게 글로 남겨 나의 멘탈을 잡아보고자 한다.

언제나 그렇듯 꾸준함이 승리한다.

버티는자에게 기회는 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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