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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우한 전세기 우한교민 한국으로 입국예정. 아산,진천 격리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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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태울 전세기 내일 오전 10시 인천서 출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 우한 교민들을 한국으로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내일 전세기가 출발하여 30~31일에 거쳐 중국 우한 교민들과 유학생을 충북 진천, 충남 아산 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민 불안을 고려해 최대한 도심에서 떨어진 곳으로 정했다고 한다. 입국한 교민들은 잠복기인 14일이 지날 때까지 공동생활을 하도록 했다. 지역 선점에 대해서는 시간이 촉박해 지역주민과 협의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전세기로 송환되는 인원은 694명이다. 김포공항을 통해 30~31일 4회에 걸쳐 입국한다. 37.5도가 넘는 발열과 구토,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증세가 보일 시 탑승할 수 없다. 중국 국적자는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가족이더라도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는 5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국가격리 수용시설이 없다. 전세기 도착 후 이동거리를 최소화해야 하지 않는냐는 문제가 될 전망이다. 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전세기가 도착한 뒤 동선을 줄이고 단독 수용하면 바람직하지만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서 적절한 곳을 정했을 것이라고 수용이 끝난 뒤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한다면 문제 될 게 없다. 밝혔다.

 

많은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우한에 있는 교민만 데려오는게 형평성이 맞는 걸까? 중국에는 정말 많은 교민들이 있다. 현재 중국이 어떤 상황인지 알지 못한다. 국내에서 그들이 와서 격리하는 걸 반대하고 있다. 자기가 있는 지역에는 오질 않기 바란다. 그들은 어디에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의료전문인이 붙어있기에 쉽게 전염되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가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며 추가 감염이 우리나라에 퍼지지 않기를 바란다. 2차 감염이 발생될 경우 걷잡을 수 없이 대한민국에 퍼져나갈 것이다. 우리는 어느 나라보다 인구 밀집도가 높기 때문이다.

 

현재 다른나라에서도 전세기를 보내어 자국민들을 데려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 흐름에 따라 우리가 정말 올바른 선택을 했는지 밝혀질 것이다. 최악의 경우 전염이 될 경우 잘못된 선택으로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추가

보건복지부에서는 29일 서울 중구 의약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우한 거주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증상자도 전세기에 타고 입국한다고 밝혔다. "전세기가 최신 기종으로 공기 순환장치로 필터링이 돼 옮길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전세기에는 의료진과 검역관 등 신송대응팀 20여 명이 함께 탑승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세기는 1월 30일 오전 10시 출발, 두 번째 전세기는 정오에 출발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은 김포공항으로 귀국하며 승객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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