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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정보

미니수박, 애플수박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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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저는 수박을 좋아합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면서 마트에서 수박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둘이 먹기에 수박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수박을 좋아하지만 많이 먹는 편은 아닙니다. 남은 수박을 냉장보관해서 먹으면 맛이 떨어졌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티비에서 애플수박을 보았습니다. 둘이서 먹기에 딱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마트에 애플수박이 팔더군요. 맛도 훨씬 달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보통 수박크기의 1/4정도 되는 것 같네요. 색은 수박과 비슷해 미니수박같습니다. 10도에서 먹으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두어 온도가 많이 내려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온도가 낮으면 단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온도가 높으면 짠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아이스크림 같은경우에 얼려져있어 사람들이 단맛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단맛을 내는 성분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기에 몸에 좋지 않습니다.

맛있는 애플수박 고르는법

애플수박을 고르는 법은 수박을 고르는 법과 비슷합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는 방법은 배꼽을 확인하는 겁니다. 배꼽이 작을수록 당도가 높아집니다. 애플수박을 확인해보시면 위쪽은 꼭지, 밑에는 배꼽이 있습니다. 항상 정확하지는 않지만 고르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고른건 아니지만 배꼽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중간사이즈입니다.

애플수박먹는법

애플수박은 일반수박보다 껍질이 얇은 편입니다. 사과나 배처럼 깎아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박과 동일하게 잘라보았습니다. 도마위에 애플수박을 올려놓고 반으로 잘랐습니다.

애플수박은 일반 과일보다는 단단편이기 때문에 살짝 힘이 필요합니다. 자를때는 꼭 손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에 반창고나 밴드를 붙이면 답답하기도 하고 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합니다.


반을 자르니 아주 색이 빨갛네요. 딱 보기만해도 당도가 높다는게 느껴집니다.  혹시 특별한 색이나 모양을 기대하신건 아니겠죠? 일반수박과 비슷하지만 크기만 다를뿐입니다.



저는 일반수박을 자르는 듯하게 잘랐습니다. 사과처럼 깎아보지는 않았지만 약간 두꺼운 것 같기도 하네요. 반은 썰어서 바로 먹었고, 반은 썰어서 반찬통에 담아두었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좋네요. 둘이서 먹기에 적당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1인가구, 2인가구, 가구당 인원이 많지 않으니 꼭 큰 수박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애플수박이 큰 인기를 끌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시원함과 당, 수분을 채워주는 애플수박! 애플수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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