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서 집안에 벌레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아파트보다는 주택에 살다보니 벌레를 더 쉽게 보게된다. 아내는 벌레를 너무 싫어한다. 아파트에 살면서도 벌레 때문에 주기적으로 소독을 받기도 했다.
<공벌레>
공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공벌레에 대해 알아야한다. 공벌레는 갑각류 쥐며느리과에 속한다. 쥐며느리와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다. 몸은 머리와 일곱개의 마디로 된 가슴, 다섯 개의 배마디로 나뉜다. 나무껍질, 낙엽, 돌 밑에 습한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밤에 돌아다닌다. 잡식성으로 동물의 사체, 곰팡이, 식물, 부식질을 섭취하며 영양을 얻는다. 적이 나타나면 몸을 동그랗게 마는 특성이 있어 '공벌레', '콩벌레' 라고 불린다.
지렁이와 비슷하게 흙속에 구멍을 내어 공기가 잘 통해 흙이 건강하다록 돕는다. 하지만 너무 많아질 경우에는 약한 뿌리나 작은 잎들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공벌레 유입>
공벌레는 주로 무리지어서 생활을 한다. 낙엽이나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한다.다. 주로 돌 밑이나 배수로등에서 많이 무리를 짓는다.
최근들어 공벌레가 집에 많이 생긴이유가 여름이 되며 습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더욱 나무로 만들어져 습해지니 공벌레가 좋아하는 것 같다. 주로 이미 봤을 때는 뒤집어져서 움직이지 않는다.
<공벌레 퇴치법>
공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공벌레가 좋아하는 환경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집의 경우 나무로 되어있어 벌레가 좋아하는 환경이다.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최대한 습도를 낮춰줘야 한다.
*살충제
검색을 통해 정말 강력하다는 살충제를 구입했다. 이것을 창문과 집 모서리 부분에 뿌려준다. 겨울철 돈벌레가 많이 생겨 구입한 살충제이다. 공벌레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여름철이라 창문을 많이 열어두니 생기는 것 같다.
*초음파퇴치기
이번에 공부하면서 처음 알게된 것이다. 벌레들에게만 들리는 초음파소리를 발생시켜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걸 집 안에 틀어 놓으면 어느정도 효과적이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는 복층으로 되어있어 효과를 보지 못할 것 같다.
집안에 화분이 있을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화분을 정리하고 분갈이를 하여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한다. 하수구나 배수구에 촘촘한 망을 설치하여 벌레들이 이동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것이 좋다.
다행스러운 점은 크기가 크지 않고 징그럽게 생기지 않아 아내가 무서워하지 않는다. 아내는 벌레를 보면 소리를 치며 나를 찾는다. 나도 덩달아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 친구들이 집에 많이 나타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싫어하는 공벌레에게도 장점이 하나 있다. 바로 낙엽을 먹고 분해해서 흙을 풍요롭게 해준다는 것이다. 공벌레는 분명 자신의 존재 이유가 있다. 인간이 싫어하기 때문에 죽어야 한다는 미안한 점도 가지고 있다. 부디 밖에서 좋은일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생활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트코 상품권 구매방법 회원권 없어도 구매 (0) | 2020.08.08 |
---|---|
하수구 냄새 없애는 방법 꿀팁공개 (0) | 2020.07.27 |
하루살이 퇴치법 이렇게 하면 완벽제거! (0) | 2020.07.11 |
버거킹 7월행사 총정리 (0) | 2020.07.07 |
사업자등록증명원 발급 홈택스에서 (0) | 2020.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