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샤트룩스 Chartreux (샤르트뢰) 프랑스 출신 고양이 샤트룩스를 소개하고 합니다. 먼저 어느나라 출신일까요? 바로 예술과 낭만의 나라 프랑스 출신입니다. 20세기 후반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수백년전부터 함께 지내왔습니다. 프랑스 남동부 그르노블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엄격하고 유서깊은 '그란데 샤르트뢰스 수도원'에서 길러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수도사들이 기도하고 와인을 만들며 고양이를 키웠다고 합니다. 조용하면서 품격있는 샤트룩스의 성격이 수도사들과 잘 맞아 수도원이름(샤르트뢰스)을 따왔다고 합니다. 샤트룩스의 공식적인 등장은 프랑스 생물학자 콘테 드 부폰이 발간했던 '자연사'책 36권짜리에 등장했습니다. 그 당시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 4종이 있었습니다. 집고양이, 스패니쉬, 앙고라, 샤트룩스입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 15.. 더보기 이전 1 다음